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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왕후 신행길 축제(Queen Huh Festival)
<삼국유사>에 따르면 금관가야의 시조인 김수로왕은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과 혼인하였습니다. 설화에 따르면 불교를 처음 우리나라에 전파한 사람이 인도에서 온 허황옥이라고 합니다. 김수로왕과 허황옥은 혼인하여 열 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그 중 태자는 김씨로 왕위를 이으며 김해 김씨를 잇고, 아들 둘은 허씨를 물려받아 김해 허씨를 이었다고 합니다. 나머지 일곱 아들은 불교에 귀의하여 스님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아유타국은 현재의 아요디아(Ayodhya)로 추정되고 있으며, 김해시는 아요디아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시가 속해있는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 주와도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등 인도와의 교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그 노력의 일환으로 허왕후 신행길 축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주한인도문화원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